■ 로레알(L’Oréal) 파헤치기_3편

안녕하세요 :)

이번 포스팅은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L’Oréal) 파헤치기 3편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글로벌 화장품 최고존엄 로레알에 대해서는 파도파도 끝없는 이야기들이 나와서 각각 편으로 나눠서 포스팅하였습니다!

[1편과 2편 내용은 기존에 포스팅 하였습니다 :)]

즈아~즈아~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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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의 연구개발 전략

(1) 로레알의 역사는 R&D의 역사

“화장품은 기술이자 과학이며 앞으로 이러한 차이가 화장품 회사의 성패를 갈라놓을 겁니다.” 2008년 장폴 아공 로레알 회장이 한국에 방한 했을 때 화장품 시장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화장품이 이미지나 포장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끝났다. 미래의 화장품 시장은 근원적으로 기술의 차이가 중요해 질 것이다. 왜냐하면 소비자가 결국에는 품질의 차이를 느끼고 효능이나 효과가 좋은 제품을 선택할 것이기 때문에 기술이 바쳐주지 않는 회사는 자연 도태되고 말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파트리샤 피노 로레알 커뮤니케이션의 부문장은 “화장품은 공급자가 시장을 주도한다는 게 특징”이라며 “기존 수요에만 의존해 혁신적인 신제품을 내놓지 않으면 발전하지 못한다”고 업종환경을 이야기하며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 과감한 연구개발비 투자

지난 40년 동안 로레알이 특허를 낸 120개의 새로운 성분들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 세라마이드R, 멕소릴XL, 피부모델, 나노벡터가 있습니다.

(3) 현지화와 지오코스메틱(Geo-cosmetic)

로레알의 연구개발에 있어 또 다른 핵심 전략은 ‘현지화’와 '지오코스메틱(Geo-cosmetic)’입니다. ‘지리학(Geography)’과 ‘화장품(Cosmetics)’를 결합한 지오코스메틱은 지역적인 사용습관, 피부타입에 따라 세부적인 연구 및 제품개발을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백인과 흑인, 동양인 등 다양한 피부 타입을 구체적으로 진단, 이에 맞는 화장품을 개발해 효과적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입니다. 이른바 ‘화장품의 지역화(Localization)’입니다. 여기에는 인종간 생물학적 특성뿐만 아니라 문화적 차이와 관습도 중요한 연구과제가 됩니다.

예컨대 로레알파리는 브라질 여성들이 헤어컨디셔너를 사용 후에 씻어내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정전기를 방지하면서도 가벼운 머릿결을 만들어 주는 ‘엘비베 리스 인텐스 익스트림’을 개발했습니다.

로레알의 사업 구조 - 카멜레온 전략

로레알 브랜드는 유통경로에 따라 시판(Consumer), 백화점(Loreal Luxe), 헤어살롱(Professional), 약국·병원(Active Cosmetics) 등 4개 사업부로 나뉩니다.

시판사업부는 로레알파리, 메이블린 뉴욕, 가르니에, 소프트신-카슨, 끄레아또르 보떼 등 대중적인 브랜드를 갖추고 있고 화장품전문점,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등 통신판매 등을 유통채널로 합니다.

백화점사업부에는 랑콤, 비오템, 헬레나루빈스타인, 조르지오 아르마니, 랄프로렌, 카샤렐, 키엘, 슈에무라, 빅터앤롤프, 유에사이 등 로레알이 자랑하는 일류 브랜드가 포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백화점이나 향수전문점과 같이 선별된 유통망을 통해 판매됩니다.

헤어살롱사업부는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레드켄, 케라스타제, 매트릭스, 미자니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며 염색제에서 출발한 로레알의 전통을 이어가는 분야입니다. 염색제, 헤어 케어, 퍼머약, 각종 헤어스타일링 제품 등 미용실에서 필요한 모든 제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약국·병원사업부에는 메디컬 개념의 브랜드 비쉬(ViCHY), 라 로슈-포제(LA ROCHE-POSAY), 이네오브(INNEOV), 스킨슈티컬(SKINCEUTICALS), 로저앤갈레(ROGER&GALLET), 사노플로레(SANOFLORE) 등의 브랜드가 포함되며 약국과 병원 등을 통해 유통됩니다. 최근에 빠른 성장을 보이는 사업부입니다.

이밖에 화장품 사업부문 이외로 구분되는 바디샵, 1981년 네슬레와 동일 지분으로 합작 설립한 갈더마는 별도의 부문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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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L’Oréal) 파헤치기 3편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